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영리하고 유연한 뱀의 기운처럼, 올 한 해도 지혜로움과 용기로 모든 도전을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연합회는 올해에도 회원 조합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협동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다면, 함께 걷는 협동의 길이 더욱 빛나는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모든 계획하시는 일들이 뜻깊게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대학생협연합회 1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024년 12월 19일(목), 숭실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전체 대의원 118명 중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13기 사업결과보고와 14기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 새로운 연합회 규약과 2명의 이사가 새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번 총회는 친환경기조에 맞춰 모든 홍보물을 재생가능한 품목으로 대체하여 준비하였고, 신규로 런칭한 쿱카페 시연과 레시피공모전 수상작품을 시식해 보는 기회도 준비하였습니다.

  

대학생협연합회가 주관한 ‘쿱스켓 레시피 공모전’ 결과가 지난 12월 19일(목), 연합회 총회 자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전국 11개 대학에서 28개 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쿱스켓 이용자가 직접 개발한 요리를 PB 상품으로 제작해 판매 가능한지 검토하는 과정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조리전문가 블라인드 시연을 통해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을 각각 선발하였습니다.

대상은 담백한두부밥으로 만든 '포케두부김밥' 과 땅콩버터튀긴닭에 상큼한 오렌지마멀레이드가 포인트를 준 ‘땅콩 오렌지 치킨샌드위치’가 선정 되었습니다.

각 부문별 대상은 쿱스켓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2025년 3월 출시를 목표로 상품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시상식이 2024년 12월 12일(목) 오후 1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본원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천원의 아침밥을 적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격려하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14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였습니다.

대상은 국립 목포대학교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상지대생협, 한국기술교육대생협, 인천대생협이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목포대학교는 현재 생협 설립을 추진 중이라 더욱 기대가 되고 있으며, 인천대생협은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 경북대생협, ‘생협인의 밤’으로 소통과 응원
경북대생협은 학생조합원들과 함께 조합 활동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생협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조합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조합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경상국립대생협, 보라소라와 함께하는 ‘메리쿠키스마스’
경상국립대생협은 학생위원회 보라소라와 협력하여 ‘메리쿠키스마스’라는 특별한 시험기간 응원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학생들은 카페 할인 행사 날짜 투표에 참여하고, 조합원 인증과 보라소라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통해 맞춤 제작된 쿠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경희대생협, 도시락 배포 및 천원의 점심 행사
경희대생협은 12월 13일(수) 저녁시간 동안 조합원 5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포하며 학생들을 응원했습니다. 또한 매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천원의 점심’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였습니다.

### 충북대생협, ‘쿠비의 선물보따리’ 행사
충북대생협은 12월 13일, ‘쿠비의 선물보따리’라는 주제로 조합원 100명에게 따뜻한 유자차와 쿠키를 제공하며 시험기간 동안의 고단함을 달랬습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 한국외국어대생협, 시험기간 ‘열공국수’ 제공
한국외국어대생협은 12월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꼬치우동과 쌀국수를 각각 250명씩 제공하며 학생들의 학업을 응원했습니다. 시험기간에 맞춘 따뜻한 음식 제공은 많은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전국의 회원조합들이 진행한 다양한 시험기간 응원 행사는 학생들에게 학업의 피로를 잠시 잊게 하고, 다시금 힘을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생활협동조합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곁에서 따뜻한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각 대학의 학생 조합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